that thing you do (댓 씽 유 두)



오늘 소개할 영화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톰 행크스가 나오는 댓 씽 유 두

한 줄로 소개를 하자면 시골의 촌뜨기 밴드가 유명한 밴드로 성장해 나가면서 겪는 갈등을 그린 영화?

사실 이 한 줄만 읽는다면 진부하고 뻔한 그런 성공스토리를 그린 영화구나.. 할 수 있지만 뭔가 특별한 것이있다.


사실 이 영화에서 톰 행크스의 비중은 그리 압도적이지 않다.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드러머 역할을 했던 톰 에버렛 스콧!!(이 영화를 통해 첨 알게된 배우) 사실 이 영화의 가장 비중있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다소 촐싹거리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영화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나온다..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다고 할 정도.. ㅋㅋ



밴드의 보컬을 맡은 조나슨 스케치라는 배우.. 사실 영화에서도 그리 매력적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유명한 배우도 아닌 것 같지만.. 이 영화의 주제곡 that thing you do를 부르는 보컬로 나오는데

사실 이 배우가 실제로 부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 부른다 생각하고 봤더니 상당히 매력적이더라


그도 그럴것이 이 영화의 가장 특별한 점이라면 이 영화의 OST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이 영화는 that thing you do라는 노래로 시작하고 이 노래로 끝이 난다.


무슨 대단한 노래길래 이러나 싶겠지만.. 막상 들어본다면 제목은 모르지만 아! 이노래! 하면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을 것이다.

노래가 영화 도중에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사람을 설레게하는 매력을 가진 곡이다.


영화를 보면서 끝으로 갈수록 '뭐 이런 개막장이 있어'라고 생각한 부분도 있는데

가장 마지막 부분을 본다면 나도 모르게 수긍하게된 그런 영화이다.


아무튼 이 영화 풋풋한 청춘 영화의 색을 띄고 있고, 설레는 OST까지 있으니 한번 쯤 꼭 보길 바란다.


매우 주관적인 별점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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