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영화를 보는 시기, 자신의 심리 상태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다른 것을 느낄 때가 간혹 있다.
지금부터는 리뷰를 쓰면서 그 당시에는 이 영화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지금의 내 생각은 얼마나 바뀌어 있는지 알아보고자 리뷰를 기록하겠다.
첫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의 오랜 공백을 깬 복귀작 '존 윅'이다.
위의 사진만 보면 무슨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영화의 장르는 액션이다.
액션 중에서도 상남자의 액션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상당히 스타일리쉬하다.
액션만 보자면 별5개도 아깝지 않지만, 공감할 수 없을만한 스토리 전개가 있는 것 같아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첫 번째, 왜 죽이는가?
존 윅이라는 저명한 킬러가 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는가?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가 없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이해할 것 같기도.. 어떻게 보면 너무 과한 처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두 번째, 왜 도와주는가?
존 윅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마다 도와주는 옛 동료가 나오는데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이 분이 왜 자꾸 주인공을 도와주는 것일까? 생각했고 그 이유가 곧 나오겠지.. 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겠다 싶지만, 이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걸렸다.. (지극히 주관적)
처음 리뷰를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횡설수설 하는 것 같지만, 이 영화..
이유를 찾지 않는다면 히트맨 이후로 최고의 스타일리쉬 액션영화라고 생각한다.
존윅이 킬러로 복귀하는 장면과, 간지나는 대사들.. 한 마디로 남자의 스트레이트를 표현한 액션이라 할 수 있겠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매우 주관적인 점수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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